충북교육청 "태풍 북상, 일선학교 내일 오전수업"

입력 2018-08-22 17:29  

충북교육청 "태풍 북상, 일선학교 내일 오전수업"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2일 오후 주명현 부교육감 주재로 제19호 태풍 '솔릭' 대책회의를 열어 충북이 태풍 영향권에 드는 23일 학교별로 오전에만 수업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는 오전 수업을 하고 점심 급식을 한 뒤 학생들을 귀가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또 오는 24일은 오전 10시 이후로 등교 시간을 조정하라고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복지관 2층에 재난안전상황실을 마련, 태풍 이동 경로 및 교육기관 피해 상황 파악에 돌입했다.
시·군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도 근무조를 편성해 상황실에서 비상근무토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교육부, 충북도, 충북지방경찰청, 산하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안전을 위해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며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23∼24일 충북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을 30∼80㎜로 예보했다.
jc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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