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내일은…순천서 '책 생태계 비전포럼'

도서관의 내일은…순천서 '책 생태계 비전포럼'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책의 해'를 맞아 도서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책 생태계 비전포럼'이 오는 30일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 주제는 '도서관, 내일을 말하다'로 국민의 문화생활 거점으로서 도서관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 정책을 함께 모색한다.



이용훈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이 진행을 맡고, 곽승진 충남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새로운 도서관을 상상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이 '도서관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사람, 사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송현경 내일신문 기자는 '시민이 바라는 내일의 도서관', 김기영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책 생태계와의 협업을 통한 새로운 도서관 비전 세우기', 장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여정'에 대해 발표한다.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과 박소희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안문수 순천시립도서관 도서관운영과장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책의해 누리집(www.book2018.org) 통한 사전 등록이나 현장 등록을 하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책 생태계 비전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책의해조직위원회가 '책의 해'를 맞아 마련한 행사로 지난 3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열린다.
10월은 '읽기의 과학', 11월은 '북 큐레이션'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포럼 형태도 개최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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