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건의안 채택…서울∼세종 고속도 조기 착수 촉구도

(공주=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충남 공주시의회 의원들은 '제64회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금강 공주보 수문을 닫아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의원들은 "축제장 인근에 물이 부족하면 야경의 아름다움이 사라진다"며 "백제문화제 기간만이라도 수문을 닫아 물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건의안은 전날 열린 시의회 200회 임시회에서 정식 채택됐다.
제64회 백제문화제는 다음 달 14일부터 22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시의원들은 아울러 서울∼세종 고속도로 원안 조기 착수 촉구안을 함께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에서 제출한 1천150억원 규모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중 71억원을 삭감했다.

김정섭 시장은 "알밤축제와 고도육성아카데미 등 예산이 삭감된 것은 집행부의 의회 설득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의회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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