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입력 2018-08-26 1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00

■ '언제 또 만날까'…이산가족 오늘 눈물의 이별

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 남북의 가족은 작별 상봉을 마지막으로 다시 긴 이별에 들어간다. 이들은 이날 오전 단체로 작별 상봉을 하고 함께 점심을 먹는다. 재회의 기약이 없는 작별이라 1차 상봉단의 작별 상봉 때처럼 곳곳에서 눈물을 쏟으며 헤어짐을 아쉬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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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위 20%가구 실질소득 月12만6천원↓…감소액 역대 최대

우리나라 최저소득층의 실질소득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전국 2인 이상 가구(농어가 제외)를 소득수준에 따라 5개 분위로 나눴을 때 1분위(하위 20%)의 올해 2분기 실질소득은 월평균 127만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12만6천원(9.0%) 줄었다. 이 계층의 2분기 명목 소득액은 132만5천원으로 1년 전보다 11만원(7.6%) 감소했는데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실질소득은 이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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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40 일자리 충격…도소매·교육·제조업 등 전방위 감소

한국경제의 허리 격인 30∼40대 취업자가 도소매업과 교육서비스업, 제조업, 사업지원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전방위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차나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제조업에서 밀려난 30∼40대는 자영업 경기마저 극도로 악화하면서 갈 곳이 없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부는 인구나 산업구조와 경기, 정책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업종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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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차보호·인터넷은행·규제프리존 법 30일 국회 문턱 넘을까

여야가 오는 30일 열릴 본회의에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규제개혁 관련 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본회의 통과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법안의 처리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26일 현재까지 소관 상임위에서 처리된 법안이 없는 상황이다. 본회의까지는 나흘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상임위 차원의 논의가 지연되면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회동을 통해 막판 조율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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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공화당 거물 정치인 매케인 상원의원 별세

미국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거물급 정치인인 존 매케인(공화·애리조나) 상원의원이 25일 오후 4시28분(현지시간) 별세했다고 AFP,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향년81세. 매케인은 부인 등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그의 사무실측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매케인은 지난해 7월 말기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해오다 지난해 말부터 의회에는 나오지 못한채 애리조나 자택에서 치료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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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북취소 '결단의 책상' 마주앉은 대북 핵심브레인 면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취소한 다음 날인 25일(현지시간)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댄 스커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국장이 전날 밤 트위터에 올린 사진이 회자했다. 스커비노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오후 오벌 오피스(집무실)에서 북한에 관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며 '무대 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네 장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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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 직장' 금융공기업·은행, 2천700여명에 채용문 연다

보수와 직업적 안정성 측면에서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금융공기업과 시중은행의 하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됐다. 올 하반기 공채 규모는 지난해보다 다소 작은 2천700여명 선으로 역시 100대 1을 오르내리는 경쟁률을 뚫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채용절차엔 상당한 변화가 있다. 필기시험이 신규 도입됐거나 강화됐고 성별·연령·출신학교·출신지 등에 따른 차별은 원천 차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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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두환, 23년 만에 법정 설까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고(故) 조비오 신부를 비난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기소된 전두환(87) 전 대통령 첫 재판이 27일 열린다. 1995년 12·12 군사반란, 5·18 당시 내란 및 내란 목적 살인,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법정에 선 전 전 대통령이 23년 만에 또다시 법정에 나올지 관심이다. 26일 광주지법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30분 형사8단독 김호석 판사 심리로 이 사건의 첫 공판기일(재판)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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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난다는 국민연금에 왜?…의무 아닌데 자발가입 행렬

국민연금 재정고갈 시기가 앞당겨지는 등 재정상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연금의 재정 건전성을 높여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게 하려면 20년간 9%에 묶여있는 보험료를 올리고 가입상한연령을 높이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정책자문안이 나오자 일각에서는 자유롭게 탈퇴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심지어 '내 노후는 내가 책임질 테니 국민연금을 폐지해야 한다'는 극단적 주장까지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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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 1스마트폰 시대' 개막…가입자 수 5천만명 돌파

스마트폰 가입자(7월말 기준)가 5천만명을 돌파, 사실상 국민 1인당 1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 폭이 1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것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통신업계와 정보통신진흥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내 이동전화 시장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약 5천11만 명으로 전월보다 16만 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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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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