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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새 지도부, 첫 최고위원회의…당무 챙기기 시동(종합)

입력 2018-08-26 20:26  

민주 새 지도부, 첫 최고위원회의…당무 챙기기 시동(종합)
이해찬 대표 주재…신임 최고위원 5명·홍영표 원내대표 참석
27일 현충원 참배 첫 공개일정…이번 주 광주·봉하마을 방문 예정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가 8·25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 하루만인 26일 첫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무 챙기기에 나섰다.
이날 오후 5시 여의도 당사에서 이해찬 대표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박주민·박광온·설훈·김해영·남인순 신임 최고위원과 홍영표 원내대표, 김현 대변인이 참석했다.
이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은 전날 승리의 여운이 남은 밝은 표정으로 속속 당사로 모였다. 일부 최고위원은 당사 입구에서 당직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얼굴을 익히기도 했다.
1시간 10분가량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지도부는 당무 보고를 받은 데 이어 주요 당직자 인선과 27일부터 소화해야 할 일정 등 새 지도부가 당장 들여다봐야 할 일들을 논의했다.
새 지도부는 취임 후 첫 당무로 정책위의장과 당대표 비서실장, 대변인단 등 시급한 당직 인선안을 의결했다. 이어 지도부는 여의도 한 음식점으로 이동, 만찬을 함께했다.
이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는 27일부터 공개 일정에 나선다.
첫 일정으로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박정희·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 문희상 국회의장과 야 4당 대표 또는 원내대표들과도 인사한다.
다음날인 28일에는 4·19 묘역을 찾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30일에는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역을 참배한다. 다음 달 1일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72주년 기념일에 맞춰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날 계획이다.
김현 대변인은 "이번 주 일정은 민생과 협치, 통합을 주제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대표 경선에서 낙선한 송영길·김진표 의원은 SNS에 '낙선 인사'를 남겼다.
송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경선 과정에서 지지·격려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앞으로 문재인정부가 경제를 살리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뒷받침하겠다"며 "우리 당이 원팀으로 하나 되어 2020년 4월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했다.
gorious@yna.co.kr
char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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