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 가라테가 내심 금메달을 기대했던 이지환(29·울산 상무)이 8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지환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가라테 구미테 남자 67㎏급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진타르 시만준탁에게 0-1로 졌다.
이지환은 태권도의 겨루기에 해당하는 구미테에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67㎏급 동메달,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60㎏급 동메달을 차지한 한국 가라테의 간판 선수다.
이지환은 개인 3번째 아시안게임에서 본래 체급인 67㎏급으로 돌아가 금메달 한풀이에 나섰으나 8강에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세계 랭킹 106위인 이지환에 비해 시만준탁은 246위로 객관적인 기량 차가 컸다. 그러나 이지환은 시만준탁에게 내준 1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가라테는 올해로 24년째이지만 한국은 아직 금메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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