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송이 향기 그윽한 봉화 금빛 들녘을 달리세요."
경북 봉화군은 다음 달 30일 오전 9시 30분 봉화공설운동장과 물야방변 지방도 915호선 일원에서 제6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를 연다.
전날(9월 29일)부터 나흘 동안 하는 봉화송이축제와 연계해 봉화공설운동장, 삼계회전교차로, 유리요양원(5km 반환), 유림녹지원(10km 반환), 가평교차로, 오록소공원(하프 반환) 구간에서 펼친다.
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 트로피와 온누리상품권, 특산품을 준다.
대회 운영을 차별화하기 위해 봉화가 아닌 다른 곳에서 4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에 60만원 범위에서 유류비(선착순 9개 단체)를 지원한다.
또 13개 팀에 무료 숙박,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특전을 준다.
지난해 대회에 20명 이상 나온 단체에는 5㎞를 빼고 참가비를 1명에 5천원씩 할인한다. 봉화군 초·중·고등학생도 5km에는 1명씩 5천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기능성 티셔츠, 고춧가루 1kg, 잡곡 세트 2kg, 표고버섯 1kg 등 특산품을 지급하고 소고기 국밥, 두부김치, 막걸리 등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홈페이지(http://bonghwarun.com)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참가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5km 1만원, 10km와 하프코스 3만원이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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