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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일상생활 누릴 권리 찾기, 동네 주민이 돕는다

입력 2018-08-30 06:00  

장애인 일상생활 누릴 권리 찾기, 동네 주민이 돕는다
서울시, 장애인 지역통합 시민옹호활동가 '옹심이' 116명 위촉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동네 주민들이 '장애인 지역통합 시민옹호활동가'로 나선다.
서울시는 '옹심이' 116명을 선발해 30일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옹심이'는 '장애인을 옹호하는 마음(심)을 나누는 사람들(이)'을 뜻한다.
앞서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 인권 옹호 활동가 양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6~7월 시민옹호활동가를 공개 모집했다.
이번에 선발된 '옹심이' 116명은 관악구, 동작구, 도봉구, 강동구, 은평구 등 5개 자치구 주민들이며, 남성(16명, 14%)과 여성(100명, 86%), 비장애인(110명, 94.8%)과 장애인(6명, 5.2%)으로 구성된다.
이중 장애인 6명은 각자 장애가 있어도 평소 활동하는 데는 지장이 없어 다른 장애인을 도울 수 있다고 판단해 선발했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이들은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서울장애인복지관, 서부장애인복지관 등 자신이 거주하는 자치구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시민옹호활동가 교육을 이수했다.
'옹심이'는 장애인과 1 대 1 매칭해 은행 업무, 장보기, 카페 출입 등 장애인들이 낯설어하는 일에 동네 친구처럼 동행하면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생활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또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인권을 옹호하는 각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은 5개 자치구에서 시행하는 시민옹호활동가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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