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촌 아트팩토리서 2018산단비엔날레 개최

8일 소촌 아트팩토리서 2018산단비엔날레 개최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2018산단비엔날레-소촌도큐멘타 안전진단'이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광주 광산구 소촌공단 내 소촌 아트팩토리에서 열린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소촌 아트팩토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사회문화 이슈와 아카이브 등 가치가 있는 주제를 정해 자료화하고 시각화하는 문화행사다.
'문화를 통한 안전진단'을 주제로 천재용·홍원석·김재성·신도원·박용화·정문성·최요안·문재선 작가가 주제전시에 참가한다.
전국 문화예술인 100명이 참여하는 주제행사(드로잉파티)도 펼쳐진다.
'드로잉파티-안전진단'은 다음 달 8일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참가자들이 안전한 창작환경을 주제로 특정한 형식이나 격식이 없는 자유로운 형태의 현장 창작 활동을 한다.
예술가들의 자유 드로잉과 함께 공연행사로 무용가 이반야, 펑크팝 듀오 윈디캣, 미디어 아티스트 정문성의 미디어아트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같은 날 자정에는 미디어아티스트 펑크파마 임순종의 테크노 음악이 참가자들과 시민들의 기운을 돋운다.
음식문화디자이너 담양댁 박지현의 미식드로잉도 함께 열린다.
연계행사로 8일 오후 1시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에서 '안전진단' 을 주제로 열리는 전문가 포럼, 소촌 레지던스 입주 예술가(이두환, 박화숙, 박정일, 김계진)의 공공미술 벽화, 게스트 예술가와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공유창작 개념의 오픈 스튜디오 행사가 진행된다.
주방 소품, 아시아 소수민족 의류와 가방, 카펫, 소장 만화책, 자수용품 등을 판매하는 아트마켓과 안전한 음식문화 체험 등도 마련된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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