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봉투·생분해성 비닐봉지 사용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우수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농부의 시장'이 토요일인 다음 달 1일 개장한다.
오는 9∼10월 두 달간 매주 수·목요일에는 광진구 구의공원, 격주 일요일에는 광화문과 덕수궁 돌담길에 장이 선다. 토요일 장은 용산구 만리동 광장과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전국 70개 시·군의 15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엄선해 추천하고 보증하는 농가들이 참여한다.
가을부터 농부의 시장은 친환경 장터로 운영된다. 종이봉투와 생분해성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장바구니 카트를 비치한다.
칼갈이 이벤트, 장 담그기 체험, 치즈 만들기 체험 등 농부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이번에는 추석 선물과 제철품목 특판 부스가 마련된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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