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카르타=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탁구 대표팀 선수들이 아시안게임 단식 16강에 모두 안착했다.
남자 대표팀 단식 이상수(국군체육부대)와 정영식(미래에셋대우), 여자 대표팀 단식 서효원(한국마사회)과 전지희(포스코에너지)는 3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탁구 남녀 단식 32강에서 단 한 세트도 뺏기지 않고 승리를 거뒀다.
가장 먼저 나선 여자 단식 전지희는 말레이시아 호잉을 세트스코어 4-0으로 눌렀다. 1세트를 11-8, 2세트를 11-7, 3세트를 11-5로 가져갔고, 마지막 4세트는 11-6으로 마무리했다.
이상수도 라오스의 모상신흐 손파시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격파했다. 1세트를 11-1로 승리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정영식은 마카오의 치 쳉, 서효원은 인도네시아 신트야 리나를 4-0으로 꺾었다.
선수들은 31일 16강과 8강을 치르고 1일 준결승과 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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