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중앙농협이 상호금융 대출금 1조원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대출금 1조원 돌파는 울산과 경남에 기반을 둔 157개 농·축협 가운데 처음이다.
울산중앙농협은 울산시 남구와 중구 지역에 본점과 13개 지점, 하나로마트 2곳, 영농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상문 중앙농협 조합장은 이날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에게 '대출금 1조원 달성탑'을 받았다.
중앙농협은 지난해에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과 NH농협카드대상 장려상을 받는 등 각종 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이상문 조합장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원칙이 지역민의 신뢰를 얻어 오늘의 성과도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하면서 일류농협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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