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으로의 건강여행' 인삼축제 내달 5∼14일 열려

입력 2018-09-04 13:43  

'금산으로의 건강여행' 인삼축제 내달 5∼14일 열려
인삼아트거리·금산 셀프 스튜디오 선봬…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다채



(금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문화관광축제인 '제37회 금산인삼축제'가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충남 금산군 금산읍 신대리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4일 금산군에 따르면 '명품 인삼이 빚어낸 글로벌 건강축제'란 주제로 마련되는 금산인삼축제는 금산 특산물인 인삼과 인간의 마지막 염원인 건강을 결합한 축제로 개최된다.
인삼축제의 백미는 인삼 캐기 프로그램이다.
관광객들은 인삼밭에서 직접 인삼을 캐면서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고, 직접 캔 인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축제 때마다 인기를 독차지하는 건강체험관에서는 인도·몽골·일본의 전통치유요법과 함께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인삼과 건강이라는 테마에 '아트(Art)'를 가미한 인삼아트거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인삼을 얇게 썰어 꽃 모양을 만들고 인삼주를 담아보는 인삼아트체험, 인삼문양을 접목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예품을 만드는 생활아트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셀카' 문화 트렌드에 맞춰 문을 여는 금산 셀프 스튜디오도 눈여겨 볼만하다.
인삼밭 프러포즈, 금산의 사계절, 복고풍 거리 등 금산과 인삼을 주제로 한 포토 공간에서 가족·친구·연인과의 소중한 추억을 카메라에 남겨볼 수 있다.
편백나무 큐브, 볼풀장이 있는 자연 모험놀이터, 인삼 컬링, 미니골프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새롭게 단장한 금산인삼관은 금산인삼의 역사와 재배과정, 특이 인삼, 인삼 요리별 효능 및 특징은 물론 영상체험을 통해 금산과 인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창작동요대회, 건강댄스경연대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 주부가요제 등 전국형 경연과 금산인삼 힐링콘서트, 뮤지컬 갈라콘서트, 추억의 OST 음악회 등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국 최우수 축제에 10번이나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라며 "축제 기간 금산을 방문해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즐기고 인삼도 저렴하게 사 달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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