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회는 4일 제30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독도수호 결의안'을 도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도의회는 결의안에서 "일본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일체의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또 "동북아 안정과 평화를 해치는 역사 왜곡과 제국주의적, 군국주의적 영토팽창 정책을 중단하고 평화와 공동번영을 추구하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라"고 강조했다.
도의원들은 본회의가 끝난 뒤 도의회 앞에서 일본의 영토주권 침탈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도 했다.
경북도의회는 당초 이번 임시회를 독도에서 하기로 했으나 풍랑주의보로 장소를 본회의장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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