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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케이크' 식중독 의심 전북지역 학생 112명으로 늘어(종합)

입력 2018-09-06 15:24  

'급식 케이크' 식중독 의심 전북지역 학생 112명으로 늘어(종합)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풀무원 계열사의 케이크를 먹은 뒤 전북지역 4개 학교, 112명의 학생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6일 집계됐다.
의심 환자는 지난 5일 익산의 한 중학교에서 42명, 완주의 한 중학교에서 23명, 장수의 한 초등학교에서 14명이 각각 나왔다.
6일에는 전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 33명이 추가로 고열과 함께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4개 학교 모두 풀무원 계열 식자재 납품업체인 풀무원푸드머스가 공급하는 케이크를 급식용으로 공급받았다.
풀무원푸드머스는 경기도 고양의 한 식품업체에서 케이크 3종을 구매해서 납품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당분간 단축수업을 하고 급식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도내 21개 학교에도 이 업체의 케이크가 납품된 사실을 확인하고 의심 환자가 더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모든 학교에는 이 업체의 식품을 일절 사용하지 말라고 긴급 지시했다.
전북을 포함해 이 업체의 케이크를 먹은 전국 6개 시·도, 17개 학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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