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대한민국 현대조각의 흐름을 볼 수 있는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이 강원 춘천에서 열린다.
춘천MBC는 올해 32회째를 맞는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을 13일 사옥 내 호반광장에서 개막해 다음 달 21일까지 39일간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1987년부터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은 조각계를 대표하는 원로와 교수 등이 선정한 72명의 작가 작품 72점을 선보인다.
야외 조각전으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특별행사로 '조성희 AHA(아하)댄스씨어터' 개막공연, 주말에 작가와 함께하는 작품 설명회가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올해의 작품상(각 상금 200만원) 2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전시회에서는 구상, 비구상, 반추상, 추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석조, 철조, 목조, 브론즈, 합성수지, 시멘트 등의 다양한 재료로 탄생한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작품들은 앞으로 춘천MBC 홈페이지(www.chmbc.co.kr)에 올려져 인터넷을 통해 관람할 수도 있다.
춘천MBC 관계자는 "가을이 찾아온 호반광장에서 원로와 중견 작가의 땀과 창작혼이 배어있는 중후한 작품과 젊은 작가들의 발랄한 상상력이 빚어낸 인상적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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