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김영남, 방북 모리타니 대통령과 회담

[북한단신] 김영남, 방북 모리타니 대통령과 회담

(서울=연합뉴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무함마드 압델 아지즈 모리타니 대통령 사이의 회담이 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압델 아지즈 대통령은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 경축행사 참석을 위해 8일 전용기로 평양에 도착했으며, 김영남 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리명산 대외경제성 부상 등이 공항에서 맞이했다. 압델 아지즈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공항에서 북한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정부가 정권 수립 70주년 경축행사 참석차 방북한 살바도르 발데스 메사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쿠바 당 및 국가 대표단을 위해 8일 환영 연회를 마련했다고 중앙통신이 9일 전했다. 연회에는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최희철 외무상 부상 등이 참석했다. 발데스 메사 수석부의장 등 쿠바 대표단은 8일 평양에 도착했다.
▲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친서와 선물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9일 밝혔다. 리야드 알말리키 팔레스타인 외무장관이 8일 친서와 선물을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9일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내왔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과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 사이의 회담이 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렸다고 중앙통신이 9일 밝혔다. 회담에는 북측에서 신홍철 외무성 부상, 북-러 친선의원단 위원장인 홍서헌 김책공업대학 총장 등이, 러시아 측에서는 상원의장 일행과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9일 타지키스탄 국경일에 즈음해 축하 전문을 보냈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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