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9-10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靑 "국회의장단·여야대표 평양회담 초청"…野 반발에 험로예고

청와대가 8일 앞으로 다가온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국회 의장단과 여야 당 대표를 10일 공식 초청했다. 국회의 초당적 지지를 끌어내 남북관계 개선 및 비핵화 논의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이른바 '범보수' 야권에서는 곧바로 이에 반발하며 거부의사를 밝혀 결국 여권과 '범진보' 야권만 참여하는 '반쪽 동행'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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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북단 규모 2000·2007년의 ⅔…靑, 경제·사회계 등 구성 고심

남북이 오는 1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평양을 방문하는 방북 대표단 규모를 200명으로 합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표단의 면면이 어떻게 구성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200명이라는 방북단 규모는 지난 대북 특별사절단 방문 당시 합의된 사항으로 알려졌다. 이 숫자는 지난 2000년, 2007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방북 때에 비교하면 100명가량이 줄어든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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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환자' 접촉자 6명 검사…1명 퇴원·5명 1차 '음성'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을 보여 메르스 검사를 받은 사람이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1명은 1·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판명돼 퇴원했고 나머지 5명은 1차에서 '음성'을 받아 2차 검사 대기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오후 5시 메르스 확진자 관련 상황 등 설명회를 통해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한 총 6명의 검사를 의뢰해 이러한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4명(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3명)에게 의심증상이 있어 검사를 의뢰했다고 확인했으나 설명회 시점을 기준으로 검사 의뢰자 수를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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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상도유치원 파손 부분 철거 완료…건물 절반 허물어

인근 공사장 옹벽 붕괴로 기울어진 서울 동작구 서울상도유치원 일부가 10일 철거됐다. 동작구는 전날 오후 2시께부터 시작한 유치원 건물의 철거작업을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파손이 심하지 않고 기울지 않은 건물 부분은 향후 정밀진단검사를 통해 철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정밀진단은 두 달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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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인도네시아 매우 소중한 친구" 조코위 "더 강한 관계"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만나 "인도네시아는 매우 소중한 친구이자, 신남방정책의 핵심적인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의 관계발전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 소규모회담 모두발언에서 "양국은 수교 45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날 양국 교역규모는 200억 달러에 달하고, 인도네시아에 3천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80여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양국의 협력은 전투기와 잠수함을 공동으로 생산하고 개발하는 단계까지 발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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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태 "군대서 합의 성접촉, 이성애든 동성애든 처벌 부적절"

이석태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10일 "군대에서 합의에 의한 성 접촉은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처벌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현행 군형법은 영 내외를 불문하고 (동성애를)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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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빚 9억 갚으려"…가게옆 단골은행 턴 50대 여성 식당업주 검거

수억원대 빚에 허덕이던 50대 여성이 술을 마신 채 은행에서 강도질을 하고 달아났다가 추적에 나선 경찰에 3시간여 만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들고 달아났던 현금 2천750만원 가운데 500만원을 제외한 2천250만원도 회수했다. 충남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께 당진시 송악읍 복운리 송악농협 상록지점에 A(51·여)씨가 타정기(공기를 압축해 발사하는 전동못총으로 공사장에서 주로 사용)를 들고 침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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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겐 아직 꿈이 있다"…교사로 돌아가는 '흙수저 거부' 마윈

"저에게는 아직 많은 아름다운 꿈이 있습니다. 교사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馬雲·55) 회장이 10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새로운 인생 목표를 제시했다. 마 회장은 맨손으로 시작해 시가총액 4천200억달러(약 473조7천600억원) 짜리 거대 인터넷 상거래 기업을 일으킨 드라마틱한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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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택지 자료 유출경위 봤더니…회의후 회수안한 탓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신창현(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의원의 공개로 논란이 된 수도권 택지개발 계획의 최초 유출자가 드러난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LH의 허술한 자료 관리도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 중 하나라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국토부와 경기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신 의원에게 미니 신도시 개발 후보지 리스트를 처음 제공한 인물은 경기도에 파견돼 근무 중인 국토부 소속 서기관 A씨로 밝혀졌다. A씨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24일 국토부와 도, LH,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 기관 회의에 참석해 택지개발 후보지 자료를 받았다"며 "이후 이를 도청 사무실로 가져왔는데 2∼3일 뒤 신 의원실에서 회의 참석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자료를 보내달라는 연락이 와 개발 후보지 리스트만 사진으로 한 장 촬영해 보내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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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억 횡령'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 영장…추징금도 회삿돈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0일 커피전문점 탐앤탐스를 운영하며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이 회사 김도균(49)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대표는 2009∼2015년 우유 공급업체가 회사에 제공하는 팩당 200원 안팎의 '판매 장려금' 가운데 10억여원을 사적으로 챙긴 혐의를 받는다. 판매 장려금은 판매촉진과 시장개척 등을 목적으로 제조업체가 유통업체 등에 지급하는 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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