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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미네소타, 뎅 영입…'팀버울브스 아니고 팀버불스?'

입력 2018-09-11 09:57  

NBA 미네소타, 뎅 영입…'팀버울브스 아니고 팀버불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네소타 팀버불스에 더 가까워졌다.'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11일(한국시간) 포워드 루올 뎅(33·206㎝)과 1년간 계약한 것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평가다.
뎅은 지난 시즌까지 LA 레이커스에서 뛰었으며 2년 계약이 더 남았지만 2018-2019시즌 개막을 앞두고 상호 계약 해지에 합의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그는 LA 레이커스에서 뛴 첫해인 2016-2017시즌 56경기에 출전했으나 팀이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한 지난 시즌에는 1경기 출전에 그쳤다.
따라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새 팀을 찾아 나섰고 이번 시즌에는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런데 미국 언론들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Timberwolves)'가 아닌 '팀버불스(Timberbulls)'라는 신조어를 만들게 된 것은 미네소타 감독 톰 티보도 때문이다.
티보도 감독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시카고 불스 사령탑을 지냈고 2016년부터 미네소타로 자리를 옮겼다.
시카고를 이끌던 5년간 해마다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한 티보도 감독은 미네소타 지휘봉을 잡고서도 시카고 시절 함께 한 선수들을 불러모으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지미 버틀러, 타지 깁슨, 데릭 로즈 등 시카고 시절 선수 3명을 영입해 최근 1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미네소타를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려놨다.
이번에 영입한 뎅 역시 시카고 시절 티보도 감독의 지도를 받은 선수다.
당시 뎅은 주전으로 활약하며 매 시즌 평균 15점 이상을 넣었는데 이번에 다시 티보도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에도 버틀러, 깁슨, 로즈, 뎅 등 불스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 4명을 보유한 가운데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한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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