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TV조선은 새 음악 프로그램 '숲 속 라이브'를 오는 16일 오후 7시 50분에 처음 방송한다고 11일 밝혔다.
'숲 속 라이브'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여행, 음악, 그리고 추억과 감성을 테마로 '힐링'을 선물할 프로그램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40년 만에 공개된 강원도 평창 대관령 음악 숲에서 촬영됐으며, 이곳에서 관객 마음을 치유해줄 라이브 음악 쇼가 펼쳐졌다.
4회에 걸쳐 방송될 '숲 속 라이브'에는 가수 휘성, 정인, 변진섭, 알리, 하동균, 블락비 태일, DJ DOC 레이블 등이 출연해 지금껏 보지 못한 색다른 라이브를 들려준다.
제작진은 "힐링 음악회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전곡을 어쿠스틱 편곡으로 진행했다. 자연과 어울리는 날 것 그대로의 생생한 무대와 고품격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며 "관객과 뮤지션이 직접 소통, 교감할 다양한 토크 코너를 구성해 관객과 한층 더 가깝고 편안한 분위기의 음악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