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9-11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문대통령 "핵폐기 단계로 가려면 북미정상 대담한 결단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이제 북한이 보유 중인 핵을 폐기하는 한 차원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려면 다시 한 번 북미 양 정상 간의 통 큰 구상과 대담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북한의 도발 중단과 한국·미국의 연합군사훈련 중단 등 일련의 긴장완화 조치들을 언급한 뒤 이같이 말하고서 "그 과정에서 양국은 70년 적대관계에서 비롯된 깊은 불신을 거둬내야 하며 북미 간 진정성 있는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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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턴 "2차 북미정상회담, 연내에 전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10일(현지시간) 2차 북미정상회담 전망과 관련해 "올해 어느 시점에 (2차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이) 전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보수단체 '연방주의자 협의회' 행사에 참석해 "나는 한국의 내 카운터 파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오늘 아침도 포함해서 일주일에 두번씩 얘기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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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건파기' 변호사, 판사들에 '구명 이메일'…검찰, 압수수색
대법원 기밀자료를 대량으로 들고 나갔다가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무단으로 파기한 고위 법관 출신 변호사가 압수수색 영장심사가 진행되는 와중에 현직 판사들에게 '구명 이메일'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판사들이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 발부 권한을 이용해 사실상 수사방해를 시도한 정황으로 보고 증거인멸에 현직 판사들이 관여했는지 철저히 수사할 방침이다. 이른바 '사법농단' 수사와 관련해 구속영장 무더기 기각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이어서 최근의 검찰-법원 간 갈등이 정면 충돌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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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환자 태운 택시 승객 연락처 확보…추적 중"
보건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 A(61)씨를 태웠던 택시의 승객 전원의 연락처를 확보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승객들에 연락을 취하는 등 추적 중이다. A씨는 지난 7일 입국 당시 공항에서 삼성서울병원까지 리무진형 개인택시를 이용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하차한 후 택시기사가 밀접접촉자로 격리되기 전까지 해당 택시에 탑승했던 승객의 카드 결제 내역 23건을 확인했다. 현금 결제한 승객은 없다고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1일 "카드 결제 내역을 통해 승객 전원의 신원과 연락처를 파악해 현재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동승객이 있을 수 있어 카드 결제 건수 외에 정확한 인원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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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온천 지하실서 불, 15명 연기흡입…이용객 대피 중
11일 오전 9시 54분께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용암온천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이용객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과 청도군에 따르면 불은 지하 1층에서 시작했으며 현재 연기가 외부로 뿜어져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이용객 1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남탕에 있던 이용객은 모두 대피했으며 여탕 이용객은 대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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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붕괴위험 4월에 알고도 등원 방치…교육청 '묵묵부답'
인근 다세대주택 공사장 옹벽 붕괴로 파손된 서울상도유치원 건물이 철거되면서 사고 '1차 수습'은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 등 교육 당국의 사고예방조처가 적절했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특히 유치원과 관할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다세대주택 공사업체 등이 긴급대책회의까지 여는 상황에서 원생들이 평소처럼 유치원에 등원한 이유를 당국이 소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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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가대교서 5시간 넘게 25t 트레일러 음주난동…실탄 발사
술을 마신 채 트레일러 차량을 몰고 부산과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운전자가 5시간 만에 경찰에 제압됐다. 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1시 52분 부산 강서구 가덕해저터널 인근에서 거가대교 시설공단 차량과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정차한 25t 트레일러 차량이 발견됐다. 차량 내부에는 트레일러 기사 A(51)씨가 타고 있었으나 문을 잠근 채 경찰의 하차 요구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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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영포빌딩' 수사단, 경찰청 정보분실 압수수색
이명박 정부 시절 정보경찰이 정치관여와 불법 사찰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자체 수사하는 경찰이 11일 경찰청 정보국 소속 정보분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영포빌딩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경찰청 정보분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당시 청와대 보고 문건 등에 관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수사단은 압수수색이 끝나면 자료 내용을 분석해 이명박 정부 시절 정보국이 청와대에 보고한 문건 내용과 작성 과정의 위법성 등을 확인한 뒤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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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청, 고의로 체중 늘려 현역판정 피한 성악전공자 12명 적발
병무청은 11일 고의로 체중을 늘려 현역병 판정을 피한 서울 소재 A 대학의 성악전공자 12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12명은 현역복무를 피할 목적으로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처분을 받아, 2명은 복무를 마쳤으며 4명은 복무 중이고 나머지 6명은 소집대기 중이다. 이들은 체중을 늘리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를 복용하거나 신체검사 당일 알로에음료를 많이 마시는 등의 방법을 활용했다고 병무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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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 "익명기고 신원 끝까지 보호"…별도 Q&A서 게재경위 설명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난맥상을 비판하는 '현직 고위관리'의 뉴욕타임스(NYT) 익명 기고문이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면서 백악관이 색출 작업에 나섰지만, 필자의 정체가 쉽게 드러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뉴욕타임스 내부에서도 필자의 정체는 철저하게 베일에 싸여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기본적으로 오피니언 페이지가 신문 뉴스룸과는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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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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