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본류 녹조 사라졌다…창녕함안보 조류경보 해제

입력 2018-09-12 17:15  

낙동강 본류 녹조 사라졌다…창녕함안보 조류경보 해제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영남권에 8월 말부터 많은 비가 내린 덕분에 낙동강 본류에 녹조가 사라졌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2일 오후 4시부터 창녕함안보 지점에 발령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창녕함안보 남조류 세포 수는 지난 3일 293cells/㎖, 지난 10일 232cells/㎖를 각각 기록했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2주 연속 1천 개를 넘기면 발령된다.
낙동강청은 올 8월 말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솔릭'과 잇단 집중호우로 낙동강 본류 유량·유속이 증가해 남조류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낙동강 전 지점에 조류경보가 해제됐지만, 기상여건에 따라 조류가 증식할 수 있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며 녹조 저감과 먹는 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