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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금융기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8조5천억 지원

입력 2018-09-14 11:19  

경남도·금융기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8조5천억 지원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14일 도정회의실에서 한국은행 경남본부를 비롯한 도내 금융·보증기관 등과 '금융혁신 간담회'를 열었다.
도와 금융·보증기관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협약했다.
협약에 따르면 금융기관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연말까지 8조5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관도 올해 말까지 1조3천억원에 해당하는 보증을 지원해 대출이 어려운 기업을 돕기로 했다.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의 경우 도가 역점 추진하는 경남형 스마트공장 구축과 관련한 기금 200억원 조성에 특별 출연할 계획이다.
이 밖에 다른 은행들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에 여신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금융상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금융지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대출요건을 완화해 정말 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금융기관은 기술력이 있는 기업에도 과감하게 지원해주고 보증기관은 보증요건 완화로 기업 대출에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도와 도내 금융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금융 간담회를 계기로 도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경영안정·시설설비 등 6천억원 규모 육성자금을 2022년까지 1조원대로 연차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지원, 도내 투자기업 공장부지 매입비 지원 등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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