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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반 측 "차트 조작한 적 없다"…악플러 100여명 고소

입력 2018-09-14 12:58  

오반 측 "차트 조작한 적 없다"…악플러 100여명 고소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음원차트 조작 의혹에 휩싸인 가수 오반(본명 조강석·21) 측이 악플러 100여 명을 고소했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측은 14일 "오반의 신곡 발표 이후 말도 안 되는 주장과 비난이 난무하는 것을 지켜볼 수 없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 100여 명과 명예를 실추시킨 게시물을 올린 모 뮤지션을 명예훼손, 업무방해, 모욕죄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오반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낮은 데 반해 지난달 신곡 '스무살이 왜 이리 능글맞아'가 40위권에 처음 진입하자 차트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특히 앞서 같은 논란에 휩싸인 숀이 이 곡에 피처링했다는 점, 숀이 SNS 마케팅 효과를 봤다고 제시한 페이스북 페이지 '너만 들려주는 음악'을 로맨틱팩토리가 보유한다는 점에서 여러 의혹과 비난이 제기됐다.
로맨틱팩토리 박준영 대표는 "본사 소속으로 흡수한 플랫폼인 '너만 들려주는 음악'을 통해 실제적인 반응을 얻고 이것이 차트에 반영됐다는 게 전부"라며 "소위 말하는 차트 조작 따위는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그 누구도 선처하지 않을 예정이며 근거 없는 비방과 음모론으로 본사와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무차별적인 악성 게시물과 관련해 끝까지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반은 지난해 싱글 '과일'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 싱글 '취한 밤'과 6월 싱글 '불행'을 잇달아 발표했다.
mi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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