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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이틀째 상승…"이낙연 총리 발언 여파"

입력 2018-09-14 16:30   수정 2018-09-14 16:37

국고채 금리 이틀째 상승…"이낙연 총리 발언 여파"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4일 전날에 이어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3.9bp(1bp=0.01%p) 오른 연 1.960%로 장을 마쳤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2.6bp, 4.1bp 상승했다. 10년물은 연 2.309%로 4.7bp 올랐다.
20년물은 4.8bp 오르고 30년물, 50년물은 4.2bp씩 상승 마감했다.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금리가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의 딜레마가 될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질의에 "(금리 인상에 대해) 좀 더 심각히 생각할 때가 충분히 됐다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백윤민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전날 이 총리 발언으로 국고채 금리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며 "발언이 사실상 정부의 금리 인상 주문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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