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신한은행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본사에서 EBRD와 무역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동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신용도가 낮은 현지은행이 신용장을 개설할 때 EBRD가 보증을 맡는다.
신한은행은 EBRD 보증을 기반으로 다양한 무역금융 상품을 해당 은행에 제공할 수 있다.
개도국 은행의 신용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국제금융기구인 ERBD가 중간에 다리를 놓는 셈이다.
1991년 설립된 EBRD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60여 개국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36개국의 민간 및 공공부문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수출기업들이 개도국 시장을 개척하거나 무역거래를 할 때 더욱 안정적인 거래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BRD와의 협약을 기점으로 더 다양한 글로벌 무역금융 솔루션을 기업에 제공해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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