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일자리 확대' 산림문화박람회 강원 인제서 내달 5일 개막

입력 2018-09-17 13:48  

'산림 일자리 확대' 산림문화박람회 강원 인제서 내달 5일 개막
14일까지 나르샤파크 일대서 열려…볼거리·즐길거리도 풍성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다음 달 5∼14일 강원 인제군 나르샤파크 일대에서 열린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 강원 인제군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산림, 함께 여는 녹색 일자리'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박람회 개최지인 인제군은 설악산과 내린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산림문화와 산림레포츠가 활성화된 곳이다.
박람회에는 주제관, 산림정책관, 산림 관련 기관 홍보존이 마련되며 자작나무 숲의 4계, 전통목기 목공예대전 입상작 등이 전시된다.
자작나무길(다람쥐 놀이터), 어울림 동산, 통일 동산 등이 조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국내외 우수 산림 관련 기업들의 임업 기계, 임업 기자재 전시와 도별 우수임산물과 임산물 가공품 전시·판매, 펠릿 난로 모음전 등 임업 분야 기계화와 선진화, 산림의 6차 산업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국립등산학교 교장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스포츠 클라이밍과 집라인 로프 코스, 목공 체험장, 목재로 만든 놀이기구와 장난감으로 구성된 상상 놀이터, 산림 곤충체험, 산림 VR 체험, 때죽나무 피리 만들기, 앵무새 쇼, 미니 골프, 수목장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북한과의 접경지인 지리적 특성과 4·27 판문점 선언, 남북정상회담 등 평화와 번영의 기대에 맞춰 한반도 산림녹화에 사용될 통일 나무 전시와 홍보, 비무장지대(DMZ) 생태작품 전시 등 남북산림협력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제36회 합강문화제와 인제군 평생학습박람회, 하늘내린인제 청소년 드림하이 페스티벌, 인제전통목기 공예대전 및 깎기대회 등이 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박람회를 계기로 산림에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만들며, 다양한 산림문화와 산림레포츠로 더 많은 국민이 숲과 산림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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