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9-17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평양정상회담 D-1] 문대통령, 종전선언 향한 '북미대화 징검다리' 놓나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3차 남북정상회담 등 18일부터 이어지는 사흘간의 평양 방문 일정에서 비핵화 협상을 벌이는 북한과 미국 사이의 거리를 최대한 좁혀 놓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교착 상태를 보이던 북미 간 비핵화 협상 국면을 맞아 대북 특별사절단 파견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는 등 돌파구를 찾은 상황에서 이번 회담을 매개로 종전선언을 향한 여정에 쐐기를 박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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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정상회담 D-1] 정상테이블 첫등장 '비핵화' 진도가 성패 가른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정상회담 테이블에서 논의될 '3대 의제'가 17일 공개됐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 남북관계 개선 ▲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 촉진 ▲ 남북 간 군사적 긴장과 전쟁위협 종식을 정상회담 의제로 소개했다. 임 실장은 이 가운데 남북간 군사적 긴장 및 전쟁위협 종식과 관련해서는 "무력충돌의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전쟁위험을 해소하는 의미있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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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정상회담 D-1] 긴장감 감도는 DDP…취재진 2천690명 등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7일 이번 회담을 전 세계에 전할 프레스센터도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내외신 취재진들은 이날 새벽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하 2층 알림터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로 속속 모여들었고, 오전 10시 가량이 되자 900여석에 달하는 기자석 대부분이 채워졌다. 프레스센터 측은 현장 등록 기자들을 포함해 이날 오후 3시 기준 내신 기자 187개사 2천239명, 외신 기자 28개국 122개사 451명 등 총 309개 매체, 2천690명의 취재진이 DDP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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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무위, 인터넷은행특례법 합의…'재벌 진입금지' 시행령으로
국회 정무위원회가 재벌기업의 인터넷전문은행 지분 보유 금지조항을 법이 아닌 대통령 시행령에 넣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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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3 여파' 은행 주택담보 생활자금 등 일부 대출 취급 중단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 생활안정자금 대출 등 일부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취급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부문 9·13 대책이 시장과 충분한 소통을 갖지 못한 반면 내용은 복잡해 일선 대출 창구가 혼선을 거듭하고 있다. 관련 상품에 대한 세부 지침 등이 확정, 일선 창구에서 대출이 재개되려면 최소 1~2일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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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행정정보 무단열람' 심재철보좌진 고발…"정부잘못" 반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 보좌진들이 정부 기관의 예산 정보 수십만 건을 무단으로 유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심재철 의원실은 "열람 과정에서 어떠한 불법성도 없었다"며 "보안처리를 못한 정부의 잘못이 오히려 크다"고 반박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재정정보원은 재정정보원이 운영 중인 재정분석시스템을 통해 비인가 행정정보가 무권한자에게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서울중앙지검에 관련자를 고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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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합참의장에 박한기 대장…20년만에 학군출신 발탁
정부는 17일 신임 합참의장에 박한기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학군 21기)을 내정했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으면 1998년에 임명된 김진호 합참의장에 이어 20년 만에 학군 출신 합참의장이 된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아닌 합참의장으로는 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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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노조활동 방해' 수사 확대…에버랜드 본사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김수현 부장검사)는 삼성 계열사 에버랜드가 노동조합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잡고 17일 오전 에버랜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노사관계 관련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에버랜드 사측이 노동조합에 가입하지 말라고 회유하거나 노조탈퇴를 종용하는 등 노조활동을 방해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지난 4월부터 조합원 등을 상대로 피해 사실을 확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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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금수저' 임대업자·스타강사 등 203명 전격 세무조사
국세청이 막대한 수입을 올리면서도 온갖 꼼수로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은 스타강사, '금수저' 출신 임대업자 등 고소득 사업자에 대한 고강도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변칙적인 방법으로 탈세한 혐의가 있는 고소득 사업자와 개인유사법인 203명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아닌 고소득 사업자가 주 타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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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선물 도착했습니다'…문자 눌렀다가 악성코드 감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안내나 선물 교환권을 가장한 스미싱(Smishing) 문자메시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스미싱 범죄는 667건으로 2016년 562건에 비해 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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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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