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후 2시 담빛예술창고에서 'Organ(오르간) & 笙簧(생황)'을 주제로 특별공연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담빛예술창고 개관 3주년을 기념하고 추석을 맞아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나무 파이프오르간과 생황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오르가니스트 박은혜와 생황 연주자이자 작곡가 김효영이 협연하고 오르가니스트 김강이 찬조 출연한다.
담양군은 대나무로 만들어진 두 악기의 협연을 통해 대나무의 고장 담양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대표 복합 문화공간인 담빛예술창고의 공연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담빛예술창고는 '2018 담양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7월 3일부터 대나무 파이프오르간 정기연주(주말·공휴일)를 평일로 확대했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4시 30분, 매주 화·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30분간 공연한다.
공연·전시 정보는 담양군문화재단 누리집(http://www.dycf.or.kr/)이나 전화(☎ 061-383-8241)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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