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은 브랜드 티셔츠 누적판매량이 4년 만에 130만 개를 넘었다고 18일 밝혔다.
티셔츠는 2014년 9월 브랜드 론칭 이후 월평균 3만 장 넘게 팔린 셈이다.
국내 골프 인구 500만 명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골프 인구 5명 중 1명이 '와이드앵글'을 입은 것이다.
와이드앵글은 의류 판매량이 2015년과 2016년에 1년 전보다 각각 570%, 102% 이상 증가했으며 작년에는 14%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W 리미티드 티셔츠는 고기능성 프리미엄 라인으로 작년 봄 첫 출시 이후 시즌마다 판매 소진율이 90%를 넘어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회사 관계자는 "골프를 즐기는 열혈 골퍼 외에도 신규 '젊은층'을 공략해 의류 판매가 급증했다"며 "가격부담을 낮추면서도 세련된 색깔과 슬림한 디자인, 고기능성 소재 등 좋은 품질을 내세워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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