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도미노피자는 19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활용한 야외 배달 서비스 '도미노 스팟' 시작 후 3개월간 배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저녁 시간 한강 지역 주문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오후 5~7시 주문이 전체 주문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특히 폭염이 지난 지난달 26일부터 주문 건수가 전주보다 121% 증가하기도 했다.
135개 도미노 스팟 중 여의도 한강공원이 전체 주문 건수의 3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반포 한강공원, 서울숲, 뚝섬 한강공원 등 순이었다.
인기 품목은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가 34%로 1위였고, 2위는 '포테이토피자', 3위는 '와규 앤 비스테카 피자'였다.
도미노피자는 최근 도미노 스팟을 기존 135곳에 51곳을 추가해 186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도미노 스팟 운영 결과를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곳으로 피자를 배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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