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85.47
(238.89
4.57%)
코스닥
1,107.18
(42.26
3.68%)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등대 건립 백지화…해양공원 개발

입력 2018-09-19 14:43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등대 건립 백지화…해양공원 개발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가 장생포에 추진하던 고래등대 사업이 백지화되고 대신에 해양공원이 건립된다.
19일 남구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내용을 발표했다.
남구는 용역을 통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해양공원지구, 장생포고래문화지구, 세계고래문화지구, 테마파크지구, 아트타운지구, 문화예술인지구 등 6개 지구로 나눠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남구는 장생포를 '도시 속 오아시스'로 구상해 통일된 콘셉트 개발,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확보, 랜드마크·손님유인 시설 도입, 순환 가능 동선 개발 등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해 미래형 고래관광도시로의 계획을 담았다.
다만 기존에 추진해왔던 미포조선 부지에 고래등대를 건립하는 사업은 마스터플랜에서 제외됐다.
고래등대 건립은 전임 구청장의 공약으로, 민자유치를 통해 호텔을 갖춘 세계에서 가장 높은 150m 규모의 전망대를 건립하겠다는 사업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부지 용도 변경 문제 등으로 호텔을 제외하고 전망대만 건립하는 내용으로 사업이 대폭 축소됐다. 또 올해 구청장이 바뀌면서 사업 추진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태였다.
남구는 민간투자자를 찾지 못해 사업비 확보가 힘든 실정이며, 친수 공간을 기대하는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얻지도 못해 고래등대 건립 사업을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남구는 고래등대를 대체하기 위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와 협의해 단계별로 장생포를 해양공원과 항만 친수시설로 개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은 남구의 장래 먹거리 사업인 고래관광산업의 성장을 위한 청사진"이라며 "계획된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중장기적으로 최적화된 장생포 개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생포는 2008년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돼 국내 대표적인 고래 테마 관광지로 성장했으며, 이후 중·장기적인 사업 개발 방향을 설정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남구는 지난 2월 재단법인 한국산업전략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장생포 관광시설 구축과 기존 관광 인프라와의 연계 방안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