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9일 오후 2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배수관 누수 복구공사 중 지름 600㎜ 크기 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마산합포구 월영동·가포동 일원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오후 7시 현재까지 주민 3만여명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해당 배수관이 설치된 지 수십 년 된 점을 감안, 노후화로 파열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저녁 늦게쯤 복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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