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벌 쏘임 사고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뱀 물림 사고는 줄었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남양주 을)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소방서가 지난해 벌 쏘임 신고를 받고 7천324건 출동했다.
2015년 7천35건, 2016년 7천265건 등 최근 3년간 증가했다.
반면 뱀 물림 신고는 2015년 808건, 2016년 780건, 지난해 679건 등 감소 추세다.
벌 쏘임 환자는 추석 전후 성묘객이 산을 찾는 9∼10월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벌 쏘임 신고를 받고 병원으로 옮긴 환자 7천186명 가운데 2천824명(39%)이 9∼10월에 발생했다.
김 의원은 "추석을 전후해 산에 가는 성묘객이 많은 만큼 모자와 장갑, 긴 팔·긴 바지 옷을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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