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제대하는 스타 누구?…김준수·황광희·김형준

입력 2018-09-24 06:00  

곧 제대하는 스타 누구?…김준수·황광희·김형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입대가 스타에게 꼭 고비인 것만은 아니다. 스포트라이트에 지친 이에겐 자신을 되돌아볼 시간이 되고, 군필자가 된 후에는 이미지가 반등하기도 한다.
국방 의무를 수행 중인 스타들이 조만간 사회로 복귀한다. 뮤지컬 배우 겸 가수 김준수(31),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30), 그룹 더블에스301의 김형준(31), 배우 정일우(31)가 주인공이다.

2017년 2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김준수는 현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 의무경찰로 복무 중이다. 홍보단에는 지난해 4월 입대한 김형준이 함께 있다.
두 사람은 경찰 주최 성범죄 예방 콘서트, 경찰의날 기념 어울림음악회 등 다양한 공익 행사에서 노래했다.
특히 오는 11월 제대하는 김준수를 놓고 연예계 관심은 뜨겁다. 뮤지컬 '엘리자벳', '도리안 그레이', '데스노트', '모차르트' 등에 출연하며 보여준 티켓파워 때문이다. 김준수는 복귀작을 놓고 뮤지컬 제작사들 및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예능 MBC '무한도전'에서 활약한 황광희는 12월 대중의 품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3월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그는 특기를 살려 육군 전문특기병 중 군악병에 합격했다. 현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방부 군악대대 군악병으로 복무 중이다.
2010년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한 그는 지난해 1월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인 추성훈 소속사 본부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했다. 군복을 벗는 대로 이곳에서 새롭게 예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일우는 2016년 12월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이듬해 1월부터 서울 서초구립 서초요양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오는 11월 소집해제를 앞뒀다.
데뷔 전 교통사고를 당한 그는 뇌동맥류 진단을 받아 병역 면제 사유가 있었지만, 어떤 형태로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한다. 작년 6월에는 자신이 근무하는 서초요양센터에 2천만원을 기부해 잔잔한 화제가 됐다.
'거침없이 하이킥', '돌아온 일지매', '해를 품은 달' 등 드라마로 아시아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그가 인생 2막을 어떻게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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