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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서 한인 1.5ㆍ2세대 위한 '코위 워크숍' 열려

입력 2018-09-21 19:40  

뉴질랜드서 한인 1.5ㆍ2세대 위한 '코위 워크숍' 열려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1.5세대와 2세대들의 민족 정체성 확립과 현지 주류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워크숍이 21일 웰링턴에서 열렸다.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대사 여승배) 주최로 제임스 쿡 호텔에서 열린 '코위 역량 강화 워크숍'에는 한인 1.5세대와 2세대 청소년들과 부모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 참가자는 검사와 의사, 교수, 외교관 등 각계에서 활약하는 한인들로부터 경험담과 조언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 한인 4선 의원인 멜리사 리, 사이먼 드레이퍼 아시아뉴질랜드재단(ASIANZ) 이사장, 뉴질랜드 기업문화 전문가 테레사 하셋 등도 참석해 장차 뉴질랜드 사회에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한인 청소년들을 격려하며 많은 노력을 당부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코위 워크숍은 뉴질랜드 시민으로 살아가는 한인들을 지칭하는 '코리언 키위(뉴질랜드인)'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으로, 올해는 소그룹 모임을 통해 한인 선배들의 경험을 전수하고 멘토와 멘티 관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여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민 1세대에 이어 부모의 손을 잡고 따라온 1.5세대와 2세대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모임을 통해 선후배와 동료들 사이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 많은 것을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워크숍을 계기로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과 소그룹 네트워크를 통해 계속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 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며 선배들의 경험담과 조언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을 이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k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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