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와 함께하는 DMZ 이야기…강원도 평화지역 여행주간 운영

입력 2018-09-27 11:35  

명사와 함께하는 DMZ 이야기…강원도 평화지역 여행주간 운영
10월 1∼14일 '평화지역 놀고 It-day' 5회 5개 테마 운영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도내 평화지역(접경지역)에서 평화지역 여행(Tour) 주간을 운영한다.
평양공동선언 등으로 조성된 한반도 평화 분위기를 도 관광 재도약 기회로 삼아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기획했다.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평화지역 놀고 It-day!'를 부제로 진행한다.
여행주간 동안 건축가 유현준,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영화배우 겸 카레이서 이화선, 역사강사 최태성씨 등 저명인사와 함께하는 DMZ 이야기 투어를 마련한다.
저명인사의 전문 분야인 건축, 평화·힐링, 문화·예술, 모험·레저, 역사·전통 등 5개 테마로 운영한다.
테마별 코스를 선정해 5회에 걸쳐 회당 40명씩 200명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관광객은 강원관광홈페이지와 도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네이버 등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참가자는 1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하지만, 현장에서 도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강원상품권 1만원을 받는다.
여행 기간에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최북단 고성 금강산전망대를 특별 개방한다.
양구 두타연, 인제 스피디움, 철원 평화전망대 모노레일, 화천 산천어커피박물관, 고성 화진포해양박물관 등 유명 관광지 12개소 입장료와 관람료를 무료 또는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철원군 태봉제(11∼13일), 화천군 2018 더 쇼(The Show) 평화콘서트(9일), 양구 두타연 소원의 날(6∼7일), 인제군 합강문화제(5∼7일), 고성군 2018 산소길 걷기행사(6일)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 관계자는 27일 "최근 남북관계 개선으로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그동안 낙후한 평화지역을 새로운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펼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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