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다음 달 3개의 대상경주를 포함해 총 94개의 경주를 시행한다.
27일 마사회가 발표한 10월 경마 시행계획에 따르면 6일부터 28일까지 기간에 8일 동안 94개 경주를 진행하는 가운데 총상금도 종전 4억 원에서 5억 원으로 늘렸다.
토요일인 6일과 13일에는 서울 시행 12개의 경주와 제주 중계 4개가 발매된다.
20일과 27일에는 서울 시행 경주가 1개 늘어 서울 시행 13개, 제주 시행 4개가 운영된다.
일요일에는 서울 시행 11개, 부경 중계 6개로 총 17개의 경주가 발매될 예정이다.
3개의 대상경주도 포함됐다.
7일에는 장거리 최강마를 선발하는 'KRA컵 클래식'이 펼쳐진다.
또 21일에는 국산 암말들이 격돌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27일에는 신예마들의 경연장인 '과천시장배'가 각각 열린다.
이밖에 14일에는 최강팀 선발전 본선이 치러진다. 18개의 조가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본선의 5개 경주 결과를 종합해 12월 16일 예정된 결선 진출마를 가린다. 결선 1위부터 3위까지 선정하며, 1위를 차지한 마방에는 포상금 1천만 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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