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 추정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지난 26일(현지시간) 차량을 겨냥한 폭탄 테러로 군인이 최소 8명 숨졌다고 AFP, dpa통신 등이 27일 보도했다.
사건은 군인들을 태운 차량이 부르키나파소 북부의 국경도시 바라불레 근처를 이동하던 중 폭발물이 터지면서 발생했다.
로슈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은 성명을 내고 "부르키나파소 군인 8명이 숨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군인들이 탄 차량이 지뢰를 밟았다고 밝혔다.
카보레 대통령은 "이 비겁하고 끔찍한 공격이 안보, 평화, 번영을 위한 부르키나파소의 결심을 약화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외신이 전했다.
부르키나파소는 이슬람 무장세력의 잦은 테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14일에도 부르키나파소의 동부지역에서 두 차례 테러공격으로 최소 8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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