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염리동 소금축제' 29일 마포아트센터 광장서 열려

'2018 염리동 소금축제' 29일 마포아트센터 광장서 열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마포구는 '2018 염리동 소금축제'를 29일 오전 11시부터 마포아트센터 앞 광장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염리동 소금축제는 조선 시대 소금장수가 많이 살았고 소금 배가 드나들었던 염리동의 유래와 지역 특성을 살린 마을축제다.
축제의 시작은 소금이 지나가는 길을 표현하는 가장행렬과 사물놀이, 길놀이를 통한 소금길 퍼레이드가 장식한다.
이어 '염리동 스토리& 동의보감으로 만나는 소금 이야기' 전시, 신안군 비금도 섬소금 등 지역 특산품 경매, 주민참여 장기자랑 '소금꽃스타' 등이 진행된다.
오후 4시40분부터는 염리동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연극 '마포황부자 소금꽃할배'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된다. 염리동 소금전에서 부자가 된 황씨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풍자극이다.
또 전통방식의 대파질로 천일염을 생산하는 체험프로그램과 양초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인형 만들기 등 코너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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