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미국 상원 법사위는 28일(현지시간) 고교 시절 성폭행 미수 의혹이 제기됐던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가결했다.
법사위가 이날 회의에서 표결을 한 결과, 찬성 11표, 반대 10표였다.
이날 가결은 유보적 입장을 취하던 공화당 제프 플레이크 상원의원이 이날 오전 찬성 입장으로 돌아선데 따른 것이다.
상원은 인준안이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당초 내주 초 본회의를 열어 인준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이 연방수사국(FBI) 조사 를 촉구하고 있어 일정 연기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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