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닮은 호주 밴드 파슬스, 내년 1월 첫 내한

입력 2018-10-01 11:25  

비틀스 닮은 호주 밴드 파슬스, 내년 1월 첫 내한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비틀스를 빼닮으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지닌 밴드 파슬스(Parcels)가 내년 1월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는 파슬스가 내년 1월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호주 출신이지만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을 시작한 파슬스는 아나톨 세렛(Anatole Serret·드럼), 루이 스웨인(Louie Swain·키보드), 패트릭 헤더링턴(Patrick Hetherington·키보드), 노아 힐(Noah Hill·베이스), 준스 크로멜린(Junes Crommelin·기타, 메인 보컬)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다. 프랑스 음악 레이블이자 패션 브랜드 메종 키츠네가 소속사다.
파슬스는 2015년 첫 미니앨범 '클락스케어드'(Clockscared)에서 일렉트로닉 팝에 1980년대 디스코 사운드를 세련되게 얹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해 두 번째 미니앨범 '하이드아웃'(Hideout)을 시작으로 올해 세 장 미니앨범 '타이드업라잇나우'(Tieduprightnow), '비마이셀프'(Bemyself), '라이튼업'(Lightenup)은 직접 프로듀싱했다. 특히 싱글 '오버나잇'(Overnight)은 세계적인 DJ 듀오 다프트펑크와 함께 작업해 화제가 됐다.
티켓은 오는 15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한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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