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10-01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문대통령, 68년 만에 조국 찾은 6·25 전사자에 거수경례
문재인 대통령이 68년 만에 조국을 찾은 6·25전쟁 국군 전사자의 유해를 직접 맞이했다. 문 대통령은 국군의날인 1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 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봉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봉환하는 64위 국군 전사자 유해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의 함경남도 장진, 평안남도 개천지역 등에서 북미가 공동으로 발굴한 유해 중 미국 하와이에서 한미가 공동으로 감식한 결과 국군 전사자로 판명된 유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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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흙 휩쓴 인니 한 마을에서만 2천명 사망 가능성"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1천200명을 넘어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싱가포르신문 스트레이츠타임스는 1일 "사망자 숫자가 전날 1천200명 이상으로 늘었다"며 "진앙과 가까운 동갈라 지역 등의 피해가 집계되면 사망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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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강력 태풍 '짜미' 日 강타…4명 사망·실종·130여명 부상
초강력 태풍 '짜미'가 수도권을 포함한 일본 열도를 따라 종단하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일본 기상청과 NHK 등에 따르면 제24호 태풍 짜미는 지난달 30일 밤 8시께 와카야마(和歌山)현 인근에 상륙한 뒤 1일 오전 11시께 홋카이도(北海道) 네무로(根室)시의 남쪽 110㎞ 해상에서 시속 95㎞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당 35m, 최대 순간 풍속은 50m다. 태풍 중심 남동쪽 280㎞ 이내와 북서쪽 130㎞ 이내에서 풍속 25m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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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서울 아파트값 1.25% 올라…10년여만에 최대 상승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10년여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9·13대책 등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의 효과는 반영되지 않은 결과로, 대책 직전까지 호가 상승이 가팔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1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은 1.25% 올랐다. 이는 8월의 0.63% 대비 상승폭이 2배 수준으로 커진 것이면서 2008년 6월(1.74%)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9월 통계는 8월 13일 대비 9월 10일 기준으로 조사돼 정부의 종부세·대출 강화 등이 포함된 9·13 수요대책과 3기 신도시 개발계획이 담긴 9·21 공급대책 발표 이후의 시장 변화는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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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업일 감소로 9월 수출 8.2%↓…일평균은 사상 최대
추석 연휴로 조업일이 줄면서 9월 수출이 작년보다 감소했다. 조업일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올해 수출 상승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505억8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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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양승태 USB 확보…'사법농단 개입' 결정적 증거 될까
검찰이 양승태(70) 전 대법원장의 USB(이동식 저장장치)를 확보했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이 지난해 법원을 떠나면서 재직 시절 보고받은 문건들을 이 USB에 저장해 보관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전날 양 전 대법원장의 경기 성남시 자택에서 문서파일 등이 저장된 USB를 압수해 분석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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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캐나다, 나프타 재협상 타결"…북미 3자 무역협정 유지
미국과 캐나다가 30일(현지시간) 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로써 미국과 멕시코의 양자 무역협정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던 나프타는 현행 체제대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3자 무역협정의 틀을 유지하게 됐다. 캐나다 CTV는 미국과 캐나다가 나프타 개정안에 합의했으며, 이날 밤 양국이 관련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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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계엄문건 작성' 조현천 강제수사 돌입…체포영장 발부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조현천(59) 당시 기무사령관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가 본격 시작됐다. 1일 검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민군 합동수사단(이하 합수단)은 지난달 20일 조 전 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수배요청과 여권무효화 등 신병확보를 위한 후속조치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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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남북 판문점 JSA·철원 DMZ 지뢰제거 개시"
남북 군사당국은 1일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의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각각 지뢰제거 작업을 개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시작된 지뢰제거 작업은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이하 군사합의서)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첫 번째 조치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JSA 비무장화 조치의 첫 단계인 지뢰제거 작업은 지난달 19일 평양정상회담에서 서명한 군사합의서에 따라 남북이 각각 자기측 지역에 대해 20일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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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지역격차 없앤다'…책임병원 지정·공공의사 육성
정부가 지역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을 70여개의 진료권으로 나누고 각 진료권에서 필수의료를 책임질 병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또 의료취약지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장기간 근무할 의사를 배출하기 위해 2022년에 4년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을 설립한다.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과 직결된 중증질환이 발병하면 3시간 이내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는 체계를 갖추고,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어촌에서 진료를 보면 건강보험 수가를 올려주는 지역가산제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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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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