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유로존 실업률 8.1%…2008년 11월 이후 최저치

입력 2018-10-01 22:31  

8월 유로존 실업률 8.1%…2008년 11월 이후 최저치
EU 전체 실업률 6.8%…2008년 4월 이후 가장 낮아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을 가리키는 유로존의 지난 8월 실업률이 8.1%를 기록,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의 실업률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것이고, 작년 8월의 9.0%보다는 0.9% 포인트 내려간 것이다.
지난 8월 EU 28개 회원국 전체의 평균 실업률은 6.8%로 지난 7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작년 8월의 7.5%보다는 0.7%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8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U 회원국 가운데 실업률이 가장 낮은 나라는 체코로 2.5%였고, 독일과 폴란드가 각각 3.4%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그리스의 실업률이 19.1%(6월 기준)로 가장 높았고, 스페인(15.2%,) 이탈리아(9.7%), 프랑스(9.3%)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지난 8월 25세 이하 청년실업률은 유로존의 경우 16.6%, EU 전체는 14.8%를 기록했다.
1년 전인 작년 8월 유로존 청년실업률은 18.5%, EU 전체는 16.6%였다.
청년실업률이 낮은 나라는 독일로 6.2%였고, 체코(6.3%), 네덜란드(7.7%)가 그 뒤를 따랐으며 청년실업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그리스(39.1%, 6월 기준)였고, 스페인(33.6%), 이탈리아(31.0%) 등의 순으로 높았다.

bingso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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