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일 한온시스템[018880]이 전기차 수요 확대 등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1만7천원으로 제시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은 지난 5년 동안 주가수익비율(PER) 15∼22배 수준에서 거래됐다"며 "수요 증가로 전기차의 성장성이 확대되는 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목표주가로 설정한 PER 20배는 무리가 없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2분기부터는 기존 고객사인 현대·기아·포드가 아닌 폴크스바겐, 피아트크라이슬러(FCA), BMW 등 다른 고객에 대한 매출이 급증하는 등 한온의 기술력이 매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글로벌 3위 자동차 부품회사 마그나로부터 인수한 유압제어 사업부(FP&C)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마그나는 GM이 주요 고객이지만 한온은 현대·기아·포드 매출 비중이 74%에 달해 앞으로 매출처가 다양해질 것"이라며 "이번 인수로 이자 비용이 기존 연간 2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늘겠지만 영업이익 증가분과 견조한 재무상태를 감안하면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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