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롯데하이마트가 2일부터 상품 구매 시 전자영수증을 발급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영수증 이미지를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다.
전자영수증에는 결제 정보, 사업장 정보 등 종이영수증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전자영수증 발급 서비스는 하이마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 상품을 결제한 뒤 전자영수증 발급을 요청하면 즉시 받을 수 있다.
박경석 롯데하이마트 IT기획팀장은 "기존 종이영수증과 달리 전자영수증은 불필요한 종이 낭비, 폐기물 처리 부담이 없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며, 환경호르몬이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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