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전기버스 달린다…"조용하고 배기가스 없어"

입력 2018-10-04 10:59  

대전에 전기버스 달린다…"조용하고 배기가스 없어"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전기로 움직이는 버스가 대전시내를 달린다.
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전기 시내버스 2대를 급행 1번 노선과 311번 노선에 투입해 6개월간 시범운행 한다고 4일 밝혔다.
원내동 공영 차고지-서대전역-대전역-신안동 등 도심 주요 구간을 오가는 급행 1번 노선은 우진산전의 아폴로 1100 모델이, 신대 차고지-대전보건대-우송정보대-한밭도서관-오월드를 잇는 311번 노선은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모델이 도입됐다.
시는 전기버스를 도입한 지자체를 방문해 운행 방식과 주행 상황을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주행 테스트를 통해 적정 배터리 용량 등을 고려해 차종을 선정했다.
배기가스를 내뿜지 않는 친환경 전기버스는 부산과 광주 등 전국 여러 곳에서 운행 중이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올해 도입되는 전기 시내버스뿐 아니라 환경부에 신청한 수소버스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 시 여건에 적합한 차종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친환경 버스 확대 방안을 마련해 대기 환경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