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임상 2상 돌입

입력 2018-10-04 11:34   수정 2018-10-04 14:03

GC녹십자, 만성 B형간염 치료제 임상 2상 돌입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자 재조합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간염 치료 임상 2a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GC녹십자에 따르면 '헤파빅-진'은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B형간염 바이러스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을 혈액에서 분리하는 기존 방식 대신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적용해 만든 의약품이다. 현재 GC녹십자는 헤파빅-진을 간이식 환자의 B형간염 재발 예방과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치료에도 쓸 수 있도록 임상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만성 B형간염 환자에 헤파빅-진과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병용 투여했을 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 제제와 항바이러스제와의 병용 투여는 시도된 적이 없는 분야"라며 "헤파빅-진이 기존 의약품 대비 항체 순도가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뛰어나 연구 결과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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