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올해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에 주민과 관광객 6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7회째인 공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매년 고정 관객층이 늘어나면서 올해도 공연 시작 4∼5시간 전부터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김성수 달성문화재단 실장은 "첫해 8천 명이 찾은 행사가 어느덧 지역 대표 예술제로 자리 잡았다"며 "어려울 때마다 주민이 모금 운동을 하는 등 문화적 교감과 성원을 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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