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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싹나기 억제 유전자 발견…벼 품종개선 길 열려

입력 2018-10-07 11:00  

이삭싹나기 억제 유전자 발견…벼 품종개선 길 열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촌진흥청은 7일 벼 유전체 연구를 통해 이삭싹나기에 저항성을 갖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벼 이삭싹나기는 수확을 앞둔 이삭에서 싹이 트는 현상으로, 발생 시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이 줄어든다. 특히 벼가 익는 가을에 고온 또는 태풍 등 이상기후가 발생하면 피해가 더욱 커진다.
이번 유전자를 이삭싹나기에 저항성이 약한 '고품' 벼에 적용한 결과 기존에 최고 90%에 달하던 수확기 종자 발아율이 40~60%로 낮아졌다.
농진청은 이번 유전자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향후 이삭싹나기 저항성 벼 품종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새로 발견한 유전자가 고품질 벼 품종의 이삭싹나기 저항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강한 품종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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